DB하이텍 한국 2위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의 자부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지속되는 반도체 공급난 속에서 한국의 TSMC를 꿈꾸는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 DB하이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B하이텍은 어떤 회사인가?
DB하이텍은 DB그룹 계열사로 시스템반도체 전문 회사로 본사 및 FAB1은 부천에 FAB2는 충북 음성에 위치해 있다. DB에서 본격적으로 파운드리 사업으로 진출하게 된 시기는 아남산업이 팹 건설 도중에 1997년 IMF 금융위기로 인해 아남그룹이 해체되면서 아남산업 파운드리를 인수하면서 진출하게 되었다. 초기에 비메모리 반도체 및 파운드리 사업을 영위하였으나, 반도체 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DB그룹의 전 회장인 김준기 회장의 미련으로 막대한 투자를 이어 갔지만 성과가 좋지 않아 그룹 전체 재무구조까지 악화시키던 블랙홀이었고,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매각까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2015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내면서 주가가 3배 가까이 오르는 등 현재는 삼성에 이어 한국 2위 파운드리 업체로 성장했다. DB하이텍의 주력 제품은 전력, 아날로그 반도체, 센서류이며 미세공정을 요구하는 제품들이 아닌 관계로 350nm ~ 90nm급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
DB하이텍의 반도체 파운드리란?
우선 파운드리(Foundry, Semiconductor Fadrication Plant)란 반도체산업에서 외부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 제품을 위탁 생산/공급하는 공정을 가진 전문 OEM 생산 전문 업체를 지칭한다. 반대 개념으로 공장이 없이 파운드리에 위탁생산을 맡기는 방식을 팹리스 대표적으로 애플이 팹리스 생산을 하고 있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납세대상을 시상한 DB하이텍
DB하이텍은 최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1년 납세대상 시상식에서 첨단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DB하이텍은 2020년 귀속 법인세 436억, 2021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액 384억 원을 납세하여 대상을 받았고, DB하이텍은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9359억 원, 영업이익 2391억 원 당기순이익 1656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출액 상승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범적인 납세까지 보여주는 모습은 매우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DB하이텍 시세 및 전망
DB하이텍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섹터의 하락후 지루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DB하이텍은 엄청난 상승을 보여 주고 있는 모습이다. DB하이텍은 앞서 말했듯이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계 2위 업체이며, 전 세계 시장 기준 9 ~ 10위권에 있을 만큼 코로나19 이후 전자/가전의 수요 증가, 전기차 생산 등 여러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수급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는 DB하이텍은 앞으로 매출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가총액 3조 990억 원인 DB하이텍은 매우 저평가라고 보인다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한 구간이기는 하나 2차 파동을 준비하는 차트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단기적 관점 장기적 관점에서도 현시점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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